게임내용 : 걸어다니면서 상호작용하고, 핀치 가문의 죽음을 조사
난이도 : 컨트롤 요소 없고, 아무런 어려움 없음
무서운 정도 : 약간 잔인한 연출 + 스토리 잔혹함...
플레이타임 : 3~4시간
아래부턴 스포일러 있음
핀치 가문 내력
오딘 핀치 1880-1937
잉게보그의 남편
57세
사인 -> 워싱턴 해안 앞 집과 함께 침몰 / 노르웨이에서 지중해를 건너 미국 서부 워싱턴 해안까지 항해 중 침물
이네보르 핀치 ????-1937
오딘의 아내
사인 -> 노르웨이에서 사망(출산으로 추정)
오딘이 부인과 자식을 묻고 이주를 결심한다.
오딘과 잉게보그의 자식들
요한 핀치 1937-1937
장남
사망 원인 -> 출생 후 사망. 엄마와 함께 오딘에 의해 땅에 묻힌다
에디 핀치 1917-2010
93세 / 장녀, 에디스의 증조할머니
스벤의 아내
사인 -> 마지막 식사에서 약과 술을 함께 먹으면 위험하다고 하는 장면이 사망플레그로 추측.
다만 시신을 찾을수 없었는데, 아마도 옛집을 향해서 바다로 간것이 아닐까 추측.
스벤 호프슈타트 핀치 1915-1964
49세 / 에디 핀치의 남편, 에디스의 증조할아버지
성이 부인과 동성. 애초에 동성이였거나, 여자쪽에서만 시민권이 있거나 과거 유럽이민자 1~2세대의 경우 남편의 성이 아닌 부인의 성을 따르는 경우가 있었다고 함.
사인 -> 그가 만들고 있던 드래곤 슬라이드에 짓눌려서. (에디의 방에서 드래곤 모양의 미끄럼틀을 만들다가, 떨어져 죽는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하고 있음. 날짜를 확인해보면 월터의 생일선물로 만드려다가 사고를 당한것으로 추측.)
에디와 스벤의 자식들
몰리 핀치 1937-1947
10세 / 첫째 딸
사인 - 치약과 성탄절 장식을 먹고 환각을 본것으로 추측. 나무에 올라타고, 나무에서 떨어지고, 결국엔 물에 빠진것으로 추측. 홀리베리(성탄절 장식)은 독성이 있다고 함.
계속되는 배고픔의 대한 언급은, 위가 헐게 되면 거짓배고픔을 계속 느끼기 때문.
바바라 핀치 1944-1960
16세 / 둘째 딸
사인 -> 깡패들에게 살해. 그녀의 남자친구도 목발만 남긴것으로 보아 똑같이 살해당했거나 남자친구가 그녀를 살해한것일수도 있음.
샘 핀치 1950-1983
33세 / 첫째 아들
케이 칼라일의 (전)남편, 캘빈의 쌍둥이, 에디스의 할아버지
사망 원인 -> 사냥 후 절벽에서 떨어짐
캘빈 핀치 1950-1961
11세 / 둘째 아들, 샘의 쌍둥이
사망원인 -> 그네를 타다 절벽에서 떨어짐
월터 핀치 1952-2005
52세 / 셋째 아들
사인 -> 기차에 치여
바바라가 죽을 때 침대 밑에 있었으며, 괴물이 자신을 죽인다는 생각에 지하에 펴생을 숨어살았다. 정시에 지나가는 기차소리를 괴물로 생각하였고, 결국 기차에 맞서다 죽음
케이 칼라일 ????-????
아마 살아있다
샘 핀치의 전 부인, 에디스의 할머니 / 그레고리 침실에 있는 이혼확인서를 확인해보면 남편과 성이 다른데, 이혼 일은 1977년 12월 7일이고, 그레고리 사망일은 12월 19일.
아기가 익사하게 놔둠.
샘과 케이의 자식들
던 핀치 1968-2016
48세 / 외동딸, 산제이의 아내, 에디스의 엄마
사인 -> 병원에서 질병으로 인해 사망으로 추측
거스 핀치 1969-1982
13세
샘과 케이의 둘째아들
사망 원인 -> 샘의 재혼식에서 연을 날리다 태풍에 휩싸여 사망
그레고리 핀치 1976-1977
1세
샘과 케이의 셋째
사인 -> 어머니가 통화 중 욕조에 빠져 익사
산제이 쿠마르 1966-2002
35세
던의 남편, 인도계열 / 에디스의 아빠
사인 -> 구호활동 중 지진으로 인해 사망. 에디의 방 신문기사에서 확인가능
던과 산제이의 자식들
루이스 핀치 1988-2010
22세 / 장남
사인 -> 직장에서 목이 잘림. 자살
밀턴 핀치 1992-????
당시 11세 / 둘째 아들
2003년에 사라졌다
후속작 The Unfinished Swan 에서 등장
후속작 마지막에서 나오길, 해안에서 익사하는것으로 나옴.
에디스 핀치 1999-2017
17세 / 외동딸
사망원인 -> 출산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측
마지막 에디스의 모습 이후로 나오는 붉은 관형태의 배경은 체내이며 맥박을 느낄수있다. 약물투여로도 생각할수 있지만, 마지막에 흰색 빛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출산임을 추측할수있다.
크리스토퍼 2017-
에디스의 아들
맨 처음과 끝에 등장함. 처음에는 손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등장
엔딩에 대한 해석
이름이 비슷해서 아래서부턴 에디스=딸, 던=엄마, 에디 증조할머니=할머니로 호칭함.
마지막 저녁식사에서 엄마는 할머니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신이 쓴 이야기 때문에 모든 가족들이 죽었다고. 그렇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딸에게 절대 보여주면 안된다고. 어린 딸이 서고에서 찾은 책에서는 자신이 태어난 날 천년만의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바다 한가운데 섬으로 갔던 할머니의 기묘한 이야기가 쓰여있는데 완결되어 있진 않다.
모든 가족들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사진이던 글이던. 모든것은 할머니의 망상일수도 있다. 커다란 집을 배를 타고 오는 이야기나, 갱들이 집안을 덮치는데 그것을 마지막 연기라고 이야기하는 얼토당토한 코믹북 등을 보면 망상일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볼수 있다. 다만 사진이나 인물들의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모든것이 망상일수는 없으며,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밀턴의 이야기가 없는것으로 보아, 끼워맞추기식으로 이야기를 지어낸 것들이 아닌 진실의 기반을 둔것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죽음의 이야기는 시작된것일까? 처음 살아남은 할머니와 그의 남편은 자신의 아버지와 옛집을 기념할수 있도록 그 바로 앞에 집을 짓게 된다. 시작은 여기서부터일것이다.
죽음을 기념하는 것. 그게 생활에 밀접하게 만들어 놓음으로 인해 어쩌면 핀치가문의 자식들은 모두 죽음을 항상 곁에 두고 있었고, 그로인해 자신들의 죽음을 남기는것이 저주처럼 따라왔던것이다.
마지막에 에디스가 자신의 아들에게 남긴 유산, 집과 이야기. 과연 그녀의 아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것일까?
참고로 제작자는 열린결말에 대한 토론을 환영하고 있다. 하하;;; 넘싫엉
공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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