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그대와 나의 사랑은너무나 강렬하고 애절했으며그리고 위험했다우리의 그 흔적은달리는 시간속에 흩어져모든곳에 나타나고 숨어있다어쩌다 마주한 기억은정리된 가슴을 죄어오고나는 다시 눈을 감는다계절의 변덕에도 그대로 남아순수한 고통만이 모두 씻겨나가행복한 미소에 조용히 담겨아름다비 찰랑인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