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밭 양귀비별천지 아름다운 세상만개한 꽃과 꽃 사이그 사이사이를묵묵히 걸어 왔네행복한 마음으로 거닐던새롭고 무수한 화원담 아래 빛나는 한 송이오늘도 나를 기다리네너의 향기내 몸을 전율시키고너의 음성세상을 정지시키고너의 눈빛모든 꽃 잡초가 되네닿지 못할 요염한 그 허리내 온몸으로 감싸꽃잎에 내 입 포개모든 것을 버리고 싶은그대는 나의 양귀비
사랑이 넘치는 세상속이룰수 없는 마약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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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세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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