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요약

초반스토리 : AI 신호등의 목소리에 깨어난 하루는 본인의 이름과 사쿠라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뿐 다른 모든 기억은 생각나지 않는다. 또한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읽을수 있는 능력을 얻게된 하루는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파란 책을 열쇠삼아 선생님을 찾아나선다.

엔딩까지의 스토리 : 마리모 요리사 마리, 쥐 엔지니어 슈타인, 급수시설 관리자 제로, 펭귄 역무원 카세리, 골목대장 시바견 벨 등 신비로운 친구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선생님을 찾게되고, 이 세계는 선생님과 하루가 만들어낸 가상세계이며, 충격적이게도 현실세계에서는 하루가 기차선로 위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으며 선생님이 이를 막고자 몸을 던지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선생님은 자신을 희생하여 하루를 지켜내고자 하였으나, 하루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기차를 멈추는데 성공하고 현실로 돌아간다.



충격적인 숨겨진 이야기

 사물함 마스터키로 경비대장의 옷을 얻는데만 쓰지 않고, 직원용 통로너머의 잠겨진 캐비넷을 열수있다. 30~100번 또는 그 이상 시도를 해야지 잠금이 해제가 되는데, 그 안은 다시 지하로 연결되고 6개의 포스터를 확인할수있다. (01:55:00)

1. 먼저 빨간눈의 쥐 두마리에 대한 설명. 눈이 빨갛게 된 돌연변이, 일명 혼돈의 눈 쥐들은 인과과정을 간섭할수 있다고 한다. 즉 원인과 결과를 수정하여 미래를 바꿀수 있다는 뜻. 이러한 쥐 두마리를 인과관계를 관측하는 AI와 결합한다고 한다. 즉 빨간눈의 신호등 195와 제로로 추측해볼수있다. 

2. 돌연변이 쥐 알버트에 대한 설명. 알버트라는 천재 쥐가 레이어 v3로 탈출했다는 내용. 먼저 알버트는 쥐 엔지니어 슈타인을 말하는것일 것이다(알버트 아인슈타인). 레이어는 층이라는 의미로 v3이라는 뜻은 최소 3개의 층이 있다는 것을 알수있고, 문맥 내용상 이는 가상현실임을 추측해볼수있다. 즉 주인공 하루가 있는곳은 v3 층이다.

3. 스즈카와 라는 천재 과학자가 제거될것이라는 염려.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본다면 과학자의 풀 네임은 스즈카와 사쿠라. 즉 선생님을 뜻한다. 

4. 공유된 ****** 에서 사과와 새우를통해 인과관계 실험을 한다는 내용. 마지막 페이지 까지 읽어본다면 공유된 ******은 장소를 뜻하고, 추측컨데 레이어가 있는 가상세계를 뜻하는것 같다. 물체가 작을수록 인과관계를 위반하는데 용이하다고 하였고, 사과는 불안정하여 더 작은새우로 실험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실제로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무한히 떨어트릴수있고, 사과들은 모두 사라진다. 첫번째 떨어졌던 사과를 제외하고. 새우는 떨어트렸던 원인과 남아있을 결과가 대략 5초정도의 시간이 지나거나 너무 많이 뿌리면 없었던 일처럼 사라진다.

5. 여러가지 내용. 카구라자카 교수의 딸이 실험의 대상으로 쓰였으며, 그의 소중한 또 한사람을 협회쪽에서 데려가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한 스즈카와 사쿠라 선생님 또한 공유된 ******의 매개체로 사용될것이라고 하였다. 언웨어러블 장비를 통해 선생님 몰래 소녀의 ******에 침투할수있으며, 의도적으로 스트레스를 극한까지 올렸다고 하며, 그 소녀는 세뇌 프로그램 엡실론에 의해 건널목까지 이동되도록 유도했고, 제로를 통해 모든 피실험체의 기억을 지웠으며, 최근 ****** v1~3 레이어간에 간섭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자 할얘기가 많다. 먼저 오로지 추측이라는 점. 스토리 중심의 게임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굳이 비슷하게 할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내내 들었다. 선생님과 하루는 분명 모녀지간이다. 카구라자카와 선생님은 부부사이였을것이고 그 딸은 하루이다. 하루는 어머님이 없다고 하였으나 어머니가 선생님과 닮았다는 대사가 있다. 닮았다는것은 실제의 친어머니를 안다는 뜻으로써 어머니가 아니겠거니 싶었지만 아래 내용까지 다 읽어본다면 기억의 조작같은 것을 추측해볼수있으며, 해당 포스터와 인게임내 대사가 연관없는 주저리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실제로 외형도 비슷하고 말투도 비슷하다. 하루가 토끼에게 열쇠를 훔칠때 잠깐 빌리는 거라 하였고, 선생님도 기차를 훔치려고 할때 잠시 빌린다고 하였다. 1:15:24 / 3:06:32

 공유된 ******. 이것은 언리얼 라이프를 뜻하는것으로 해석할수 있겠다.

 언웨어러블 장비. 입을수 있는 장비. 이 장비를 통해 하루의 언리얼라이프에 침투한다고 하였는데, 마지막 엔딩 컷에서 보면 선생님과 하루는 똑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신고 있다(3:48:05). 하루가 현실세계로 이동할때도 해당 신발을 신으며 이동하는데, 이는 현실이라고 믿는 세계도 사실은 현실이 아닌것으로써 실험의 일부인것이다.

 또한 선생님 몰래 침투할수있다고 한것으로 미루어보아, 실험이란 하루에게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으며, 선생님은 하루가 안좋게 되는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란것을 알수있다.

 앱실론은 하루가 자신의 내면이라고 믿고 있던 빨간 유령일것이다. 앱실론은 하루가 떨어져 자살하게끔 유도하고 있는데, 이 글이 있는 해당 지하실에서 쌓인 더미는 하루의 지난 시체인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레이어간의 간섭이라는 뜻은 하루가 현실이라고 믿는 진짜 세계에서의 기차를 멈추었던 현상을 뜻한다. 이런 실험은 혼돈의 눈이 어떻게 인과관계의 영향을 주는지 테스트해볼수있다. 항상 같은 값이 나오도록 끊임없이 초기화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마치 적응한것처럼 옳은 선택을 하게끔 되는것이다. 어쩌면 키보드를 두드리는 우리가 혼돈의 눈, 즉 세이브 로드와 경험을 통해 캐릭터들은 처음이지만 옳은 선택을 할수있게끔 유도하고 있는데 우리가 게임에서 말하는 신같은 존재일지도.

 6. 벨에게 자신은 두사람의 고통이 너무 안쓰러워서 더이상 못하겠다는 내용. 추후에 구석에 있는 마리에게 말을 걸어도 '이렇게 손을 씻겠다고?' 라고 누군가와의 대화를 들을수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누군가는 실험을 끝내고 싶어하고, 마리와 벨은 이 실험을계속하고싶어 한다는것을 알수있다. 즉 AI들과 슈타인을 제외한 펭귄 카세리가 실험을 끝내고 싶어한다는것을 알수있다.

(댓글 제보로 추가됨 / 2022.2.24) /  영상 내용 : https://youtu.be/1eZkzx8t0X0
 7. 두뇌 오버클럭 이후 읽을 수 있게된 파란책 4권

1권
다중우주는 실체하고, 하위층으로 갈수록 추상적이게 된다. (추상화 예시)
게임 내 추상적인 것들은, 호텔과 미술관의 집사. 따진다면 토끼, 개, 까마귀 등등 비인간적인 것들도 하루와 선생님보단 하위의 레이어에 있다고 볼수 있고, 집사는 더 아래의 하위층일 수있다.

2권
인과관계학에서는 현재의 간섭을 통해 미래를 바꿀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 하다고 이야기 한다. 예시로 무한히 열매를 맺고있는 사과나무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임을 알수있는 하나의 부분이다. 또한 인과관계를 조종할수 있는 붉은눈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것으로 보아, 책의 집필당시 붉은눈에 대한 연구 이전이거나, 붉은 혼돈의 눈에 대한 정보가 교류할수 없는 비공개된 연구라는것을 알수있다.

3권
현재 개발된 AI는 감정을 입력을 주입하면, 인간과 같을 정도의 유사성을 지닌다고 한다.

4권
까마귀의 정체에 대한 추측
 모든 색을 잃은 소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고양이는 소년을 안내하기 위해 찾아왔고, 색을 찾기위한 소년의 여정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검은 까마귀는 어둠을 뜻하기 때문에 색을 잃은 소년으로 추측할수 있고, 그 까마귀가 모으는 붉은구슬은 색 구슬은 소년이 고양이의 안내에 따라 찾고있는 색중 하나라고 볼수있다.
 그밖의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는 불분명.

 


숨겨진 자잘한 것들

1. 작중 슈타인이 실눈이라는 얘기가 계속나온다. 마지막 엔딩에서 드디어 슈타인의 눈을 볼수있는데, 대화내용은 상황이 좋지 않아 자기가 나서야 될 때라는 내용이다. 즉 슈타인은 혼돈의 눈으로 인과관계에 영향을 줄수있다는 뜻으로 레이어간 이동 또는 간섭의 방법을 알고있을것이다. 어쩌면 비상정지버튼 때문만이 아닌 오로지 슈타인의 힘이었을수도 있다. 3:23:52

2. 달은 마리모를 뜻한다. 게임내 만월은 뜨지 않고 초승달만 뜬다. 초승달 내부의 지구의 그림자가 마리모처럼 동그란 모양이다. 달이 뜨는 곳에서는 항상 물이 있는데, 물속의 뜬 달의 모습이 항상 마리모같아 보인다. 또한 관리자 제로또한 거대한 마리모인듯 하다. 엔딩직전 (3:23:48) 작별인사를 할때 미술관 창고의 역앞에서 조그마한 마리모가 제로와 같은 말투로 얘기를 한다. 제로 또한 죽지 않고 계속 반복되는 굴레에 사는것이다.
 추가로 차원이동하는 문의 모양들도 마리모와 같다.

3. 빨간색은 정지를, 파란색은 진행을 뜻한다. 신호등과의 첫만남에서 끝까지 언제나 빨간불만 빛나고, 마지막 엔딩에서만 파란불이 들어온다. 푸른것은 신발과 책 그리고 선생님으로 멈춰진 세상에서 나오기 위한 열쇠들이다. 하루의 눈동자도 현실세계에서는 검지만 멈춰진 가상의세계에서는 언제나 붉다. 참고로 연회색의 머리를 하는데, 회상씬과 엔딩씬에서는 더 검은 머리를 하고 검은눈동자를 지닌다. 엔딩에서 눈은 감고있지만 붉지 않은 눈동자일것이다. 하루가 빨간불이 꺼지고 멈춰있던 삶이 진행된다는 뜻으로 볼수있다.

4. 도전과제중에 이 나무가 무슨나무냐고 선생님께 묻는 도전과제가 있다(3:24:47). 선생님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엔딩이 나온 뒤에는 벚나무였구나 하면서 꽂이 핀다. 스팀에서 어떤분이 말씀해주셔서 알았는데, 하루는 봄이고 사쿠라는 벚꽃을 의미한다고 한다. 봄이와서 벚꽃도 온것. 말이 참 이쁘다.

5. 선생님은 물리학자였고 연구소에서 일했다고 직접 얘기했다 3:07:19. 즉 더이상은 아니라는 것. 그다음 바로 둘이 모두 살수있는 공식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그때 이미 신호등은 이 공식이 하루만 살리는 공식이라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선생님이 교실을 나갈때 신호등에게 잘부탁한다고 얘기한것. 하루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의미.

6. 잘 모르겠는것. 까마귀와 빨간구슬의 의미. 그리고 숨겨져있던 검은고양이의 대사 3:18:18. 누군가를 길안내하기 위해 있다고 하고 금방 대리고온다는데... 무슨의미인지... (해당 부분은 댓글을 통해서 알게되어 7번 4권의 책에 대해서 기술함.

뒤에 배경은 분명 하루가 타는 기차의 배경같은데...잘모르겠다. 그리고 벨의 주인이 누구인지? 어쩌면 비밀의방에서 벨에게 못하겠다고 한사람이 벨의 주인일까? 기차에서 제로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데, 앱실론과 얘기하는것일까? 기차에서 펭귄 카세리가 꿈속에서 자신을 포함한 모든이가 인간이 되는 꿈을 꿨다고 했는데, 카세리또한 자의로 실험에 참가한게 아니라 징용당한것일까?





하루와 말투가 비슷한 선생님

반전된 교실인데 꼭 기차처럼 보인다

하루는 봄, 사쿠라는 벚꽃
쉿!
살다보니 신호등때문에 울컥하기도 한다.
무슨의미인거야 도대체



 공략영상-한글

엔딩만 30번을 넘게 본듯. 게임이 뭐라고 이거 하다가 병까지 걸렸다... 난 오래 못살듯... 중간에 포기하고 그래 게임 삭제하자 생각했다가 다음날 다시 도전도전 해서 락커열고... ㅠ